광주시는 내달 1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노벨평화상 광주정상회의'를 상징하는 엠블렘 등을 확정했다.

엠블렘〈사진〉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회담과 만남을 상징하는 손, 인권과 노벨평화상을 상징하는 사람의 얼굴이 지구를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정상회의에 참석이 예상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고르바초프(러시아)를 비롯 시린 에바디(이란), 호세 라모스 오르타(동티모르), 리고 베르타 멘추툼(과테말라), 모이로 코리건 마기르(영국), 김대중 전 대통령 등 6명과 5개 단체가 확정적이라고 광주시는 밝혔다.

그러나 달라이라마(티벳)의 경우 광주정상회의 측의 초청을 수락하고 한국방문에 필요한 비자발급을 요청했으나 중국 정부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참석이 가능할지 불투명하다.

광주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제학술회의, 전국 대학총학생회와 간담회, 광주선언 등을 통해 한반도와 아시아의 민주주의, 평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