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축제 위원회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나비축제 현장에 고정식 나비화장실 2채와 트레일러형, 컨테이너형, 소변기 전용 등 총 27채의 화장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성용 화장실이 남자용보다 많은 18채에 달하고 축제현장 주무대 앞에 여성전용 화장실을 설치, 여성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있다.

특히 7채의 트레일러형 화장실은 깨끗함은 물론이고 에어컨까지 갖추었고, 나비생태관의 화장실에는 비데까지 설치됐다. 관광객 윤향미(37·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씨는 "많은 축제와 행사장을 다녀봤지만 이처럼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의 화장실은 처음"이라며 "특히 여성들을 배려하는 세심함에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함평=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