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고가 2006 연맹회장기 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동아고는 18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삼일상고를 76대68로 꺾고, 1993년 이후 13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반을 41―29로 앞선 동아고는 3쿼터 초 연속 득점을 내주며 44―41까지 쫓겼다. 그러나 동아고는 정민수(24점)와 변기훈(23점)이 잇따라 골밑 돌파와 외곽슛을 터뜨리며 54―48로 3쿼터를 마쳤다. 동아고는 4쿼터 들어 변기훈의 3점슛으로 67―52, 15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은광여고가 숭의여고를 70대69로 물리치고 처음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