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진(63) 전 청원군수가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오 후보는 18일 실시된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친 전체 유효투표수 1936표 가운데 834표(43%)를 획득, 598표(30.8%)와 504표(26.3%)를 얻는 데 그친 김형근(46), 정진태(52)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결정됐다.
오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김 후보에 밀렸으나 여론조사에서 월등히 앞섰다. 오 후보는 "본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청주·청원 통합을 이룩하고 100만 인구를 지닌 동북아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MBC기자를 거쳐 조선일보 사회부장, SBS 보도국장,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청원군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