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용야구장 건설계획을 발표한 대구시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키로 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은 최근 간부회에서 "시민들의 여론이 집중돼 있는 만큼 전용야구장 건설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TF팀을 하루 빨리 구성하라"고 지시한 뒤, "임기 중에 최적의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규모와 해야 할 업무, 참여 분야 등을 정해 조만간 TF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TF팀은 체육청소년과를 주축으로, 도시계획·투자유치·체육시설 분야 실무자들과 삼성구단 관계자를 포함, 1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과 부지선정, 행정절차, 시민여론 수렴, 민자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옥 체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의 열망이 담겨 있는 사업인 만큼 TF팀이 구성되는 대로 조속히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내로 여론조사나 공청회를 실시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