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와 로마노 프로디 전 총리가 맞붙은 이탈리아 총선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9일 오전 8시(한국시각 오후 3시) 시작됐다.

이번 총선에서 4700만명의 유권자들은 상원의원 315명, 하원의원 630명을 뽑는다. 9~10일 이틀 동안 이탈리아 전역에서 투표가 실시되기에 앞서 8일 부재자 투표가 마감됐다.

이탈리아 외무부에 따르면, 해외 거주 유권자 260만명 중 42%에 해당하는 110만명이 이메일로 부재자 투표에 참가했다. 첫 출구조사 결과는 이틀간의 투표가 끝나는 10일 오후 3시(한국시각 밤 10시) 이후 공개된다.


(파리=강경희특파원 khka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