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들이 오는 11일 '배구단'을 창단한다.
국민생활체육전북배구연합회는 6일 "이를 위해 전주·진안을 중심으로 일본 필리핀 태국 등 여성 25명을 단원으로 교섭, 오는 7월 전북도지사배 1승을 목표로 연습에 돌입했다"고 말했다.〈사진〉
이 단체는 우선 이들 여성들로 2개 배구단을 만든 뒤, 도내 14개 시·군 및 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시·군마다 1개 이상씩 배구단을 만들 계획이다.
이 단체 서주상 회장은 "외국인 여성들의 향수를 달래주면서 이들을 공동체 일원으로 적극 받아들이려는 것"이라며 "도내와 국내, 이들 여성 고국 여성배구단과도 교류경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