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묵혔던 논을 일구던 아저씨가, 아주머니가 가져온 소주 한잔을 마시며 잠시 쉬고 있습니다. 소도 앉아서 쉬면 좋으련만, 우두커니 서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지난 6일 충주 동량면에서.

(원상기·공무원·충북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