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교육 대상으로 하는 영어체험마을이 송파구 풍납동(2004년 11월 개관)에 이어 강북구 수유동에도 문을 연다. 서울시는 수유6동 산82번지 일대 삼각산 자락(1만9657평)에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를 조성, 27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레저스포츠센터로 사용되던 건물 2개 동을 리모델링해 체험동A(지하1층·지상3층)와 도서관동(지상3층)을 만들었다. 체험동엔 출입국심사대·영화관·호텔·병원·은행·경찰서 등 가상체험실을 마련, 상황별 실생활 영어를 익힐 수 있게 했다. 6월까지 체험동B와 기숙사(126실)·잔디구장·수영장·미니골프장·미로정원·철학자의 길(산책로) 등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모두 완공되면 연면적 3760평에 최대 37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운영은 풍납캠프처럼 민간영어교육 업체인 ㈜YBM에듀케이션에 위탁된다. 수강료는 풍납캠프와 동일하게 16만원(5박6일 정규프로그램 기준)이다.
프로그램은 5박6일 프로그램 외 주말프로그램(1박2일)·당일프로그램 등이 있다. 전화(02-6360-4581)나 홈페이지(sev.g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