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스타 데니스 오가 여성 포털사이트 마이클럽 닷컴이 실시한 '제1회 드라마 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6000여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한 '드라마 어워드'에서 데니스 오는 '달콤한 스파이'(MBC)에서의 열연으로 약 3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제쳤다.

이번 데니스 오의 수상은 평소 드라마를 가장 가까이 접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과 방송 3사의 모든 드라마를 통틀어 선택됐다는 점, 또한 지난 연말 열린 두 차례의 베스트 드레서 수상 등의 여세를 올해에도 그대로 몰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첫 드라마를 마친 후 휴식에 들어간 데니스 오는 현재 연기 연습과 함께 올해 목표로 내세운 한국어 공부에도 매진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