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이 17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골프장(파71·698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닛산오픈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6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딘 윌슨(미국)과는 4타 차이.
지난달 손가락을 다친 뒤 대회 2주 전에야 깁스를 풀고 본격 훈련에 나선 나상욱은 이날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이 72%(공동 9위)에 이르고, 퍼팅이 홀당 1.6타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 부상 후유증 우려를 씻어냈다. 최경주는 버디 4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31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윤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