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도시개발공사(도개공)의 참여 여부가 논란이 됐던 대구 혁신도시 건설사업 시행사로 한국토지공사(토공)가 단독으로 결정됐다.
대구시는 혁신도시 건설사업 시행사로 혁신도시 후보지인 동구 신서동 신서택지개발지구의 개발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를 결정해 건설교통부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이달중으로 혁신도시 사업시행사를 최종 결정하게 되지만 이변이 없는 한 토공이 단독으로 시행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2007년부터 혁신도시 건설에 착공해 2009년까지는 기반시설은 완료하고 2012년까지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되려면 토공과 도개공이 공동으로 건설하는 것보다는 토공이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이 일정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구 혁신도시 건설사업시행사 선정을 앞두고 대구시는 당초 토공과 함께 도개공을 참여시켜 이익의 공유, 사업 리스크 분산 등 여러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공동 참여를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혁신도시 건설은 일정대로 빨리 추진될 수 있게 됐지만 대구도시개발공사(도개공)와 공동으로 추진해 이익의 일부를 대구로 흡수하려던 당초 계획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