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무료 가사·간병 도우미 서비스가 확대된다.
인천시는 올해 32억원을 들여 총 1만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 없이 방치되는 노인이나 경제적 문제로 간병인을 고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도와 줄 예정이다. 대상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들이다.
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은 다음달 17일까지 해당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실태 조사를 한 뒤 대상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가사·간병 서비스 도우미로 일할 35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차상위 수급자(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175만5000원 미만)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역시 다음달 17일까지 해당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동사무소에서 소득을 조사한 뒤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도우미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7시간(점심시간 제외) 일하고 하루 2만6000원(주·월차수당 별도)을 받는다. 건강진단비와 간병복도 무료 지원된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214명을 간병인으로 채용해 노인과 장애인 7555명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실시했다. ☎421-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