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에 담요, 큰 수건까지 걸친 채 떡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를 보러 온 관광객들인데 졸지에'1일 노숙자'가 됐네요. 둘레10.3m, 높이 1.5m의 국내 최대 가마솥에서 1만명분 떡국을 끓였는데 순식간에 동이 났답니다. 지난 1일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권병석·자영업·경북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