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재단 청석학원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제7대 총장에 김윤배(46) 현 총장을 선임했다.

이사회는 대학측이 후보로 추천한 김윤배 현 총장과 김홍철 교수를 놓고 심의를 벌인 끝에 김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김 총장은 오는 27일부터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그러나 지난 7일 직접선거를 통해 1·2위 득표자인 남기창, 이해복 교수를 총장 후보로 선출해놓은 교수회와 직원노조는 즉각 성명을 내고 "밀실에서 선출된 총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수회와 노조는 "학과장과 전공 주임을 포함한 80여개의 모든 보직을 거부하고 학교측의 행정에도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