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때 보다 더 춥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실직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 올들어 강원도내 고용안정센터에서 지급된 실업급여 총액이 23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실업급여 지급액은 59억6200만원에 이른다. 이 액수는 지난해 51억3300만원보다 8억2900여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상대적으로 50인 이하 사업장이 춘천보다 많은 원주 일원에서는 올 들어 2만여건에 79억1000만원의 실업급여가 지급됐다.
영동지역은 더 심하다. 건설경기가 휘청대는 데 따른 것이다. 강릉고용안정센터에서는 올들어 2만5698건에 97억8000여만원의 실업급여를 지급해 지난해 2만1068건 74억4500만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