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랑이 왕자
첸 지앙 홍 글·그림, 윤정임 옮김
'호랑이가 키운 아이'라는 중국 전설이 모티브. 호랑이 의 분노를 삭이기 위해 제물로 바쳐진 어린 왕자가 호랑이를 어머니처럼 여기며 자란다는 얘기다. 힘이 넘치는 먹선, 강렬한 색채의 그림이 감동을 배가시킨다. 웅진주니어, 9000원
● 아버지
김원석 글, 김복태 그림
어머니에 비해 평가절하되곤 하는 이 시대 아버지들의 눈물과 고뇌를 보여준다. 경제불황·조기퇴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절망의 늪에서 다시 일어서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하는 동화집이다. 자람, 9000원
● 눈이 와!
올리비에 던리아 글·그림, 박향주 옮김
눈 오는 날의 정경을 고요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했다. "눈 냄새를 맡아봐" "눈 오는 소리를 들어봐" "눈을 먹어봐" 하며 아기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썰매를 타며 뛰노는 엄마의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열린어린이, 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