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참석 및 말레이시아·필리핀 국빈방문을 위해 8일 오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12일부터 3일간 잇따라 열리는 '9차 아세안+3 정상회의' 및 '9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1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8~10일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하고, 정상회의 후인 14~16일에는 필리핀을 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간 중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만모한 싱 인도 총리,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와 개별 회담을 갖는다. 노 대통령은 16일 오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