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이 미LPGA투어 ADT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ADT 챔피언십은 시즌 최종전으로 상금 랭킹 3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한다.
한희원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1타 차 선두에 올랐다. 2위는 4언더파를 친 미국의 대형 신인 폴라 크리머. 한희원은 3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6,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0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1번 홀 버디로 만회한 뒤 15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페어웨이 적중률 86%와 그린 적중률 78%의 고감도 샷에 퍼트 수 26개의 깔끔한 플레이였다.
한희원은 지난 10월 오피스디포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에 도전하고 있다. 대회 2연패와 시즌 10승째를 노리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7번 홀까지 5언더파를 기록했으나, 18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해 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소렌스탐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냈으나, 후반 9개 홀에서는 더블보기 2개와 보기 2개, 버디 2개, 이글 1개의 어수선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강수연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김주연과 이미나, 김초롱은 나란히 중간합계 이븐파 72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