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의 지류인 서울 성북천에 대한 2단계 복원사업이 8일부터 시작된다. 성북구는 1일 "성북천 보문로 돈암소방파출소 앞∼성북경찰서 후문 간 255m 구간에 48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12월까지 복원공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천은 성북동 북한산에서 발원해 청계천으로 흘러든다.
성북구는 2단계 복원구간에 진입계단 4곳과 물과 쉽게 접할 수 있는 휴식계단, 징검여울 3곳 등 친수(親水)시설을 설치하고, 하천변 양안 보도에는 왕벚꽃나무도 심는다. 동소문동과 삼선동을 연결하는 보행교가 1개 설치되고, 하천 옆으로 산책로가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