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바둑인들 총집합! 전국 대학바둑축제가 고려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29일 고대 LG-포스코관 6층에서 열린다. 한 팀 9명으로 이뤄지는 OB연맹전에 18개 팀, 3명으로 구성된 YB연맹전에 20개 팀 등 총 38개 팀이 대거 출전한다. '선수'만 400명이 넘는 데다 지도 다면기에 참여하는 프로 기사도 25명에 이르는 보기 드문 매머드 행사다.
대회는 4라운드 스위스리그에 총 호선으로 각자 10분, 30초 2회 방식으로 치러진다. 동률 시엔 주장의 승수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 일반 팬들을 위해 다면기 외에 프로기사 사인회, 현상 묘수풀이가 거행된다. 또 연세 고려 두 대학서 별도로 각 30명씩 겨루는 고연전 행사, 고려대 어윤대 총장과 졸업생 안달훈 六단 간의 특별대국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