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립 고등학교 입학에 드는 비용은 크게 학비, 기숙사비 혹은 홈 스테이비, 생활비 등으로 나뉜다.

유명 보딩 스쿨인 초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의 경우 올해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쳐 약 3만5360달러(한화 3600만원)에 이른다. 반면 데이 스쿨인 와일드우드(Wildwood Catholic High School)의 경우 학비 4990달러에 홈 스테이비 1만1450달러를 합쳐 약 1만6440달러(한화 17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비용이며 학비는 학교에 따라 생활비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어 사전에 정확한 비용을 알아봐야 한다.

조기유학은 학부모들이 한국에서보다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요즘 부모들은 메신저나 화상채팅을 이용해 아이들을 관리하고 보호하므로 큰 문제는 없지만 충분치는 않다. 학교 관계자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서 자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감싸줄 수 있는 자세도 필요하다. 또한 미국에 영어를 배우러 간다거나, 공부가 더 쉬워서 조기유학을 간다는 태도는 절대 금기 사항이라는 것을 부모와 아이들 모두 알아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