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8월 말까지 제주지역의 토지거래 면적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8월 말까지 토지거래 면적은 6635만8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81만㎡보다 23.3% 증가했다고 11일 말했다. 그러나 필지수는 2만9000여 필지에서 2만8000여 필지로 2.4% 줄었다.
시·군별로는 제주시가 필지수는 7.8% 증가한 반면 면적은 5% 감소했고, 서귀포시는 필지수는 15.7% 줄었지만 면적은 6.9% 늘었다. 또 북제주군은 필지수가 0.1% 감소했으나, 면적은 64%나 증가했고, 남제주군도 필지수는 7.9% 줄었으나 면적은 1.6% 늘었다. 용도별로는 농림지역이 118.3%, 관리지역이 25.6%, 녹지지역 11.3%, 공업지역 11.1% 늘었으나, 주거지역 11.3%, 상업지역 2.3%, 용도미지정지역은 93.5%가 각각 줄었다.
필지수가 감소했으나 거래면적이 증가한 것은 골프장 건설 예정부지 등 대단위 토지거래의 영향 때문이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