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신동진)가 강원도 고성군과 함께 30일 경동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고성 해양심층수 포럼'을 개최하고 곧 고성군에서 퍼 올려질 해양심층수(深層水) 개발사업의 산업화 성공방안에 대해 심층토론을 진행했다.

경동대의 해양심층수 포럼은 지난 4월 28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 포럼에서 특허청의 최석진박사는 "산업체·학교·관청의 이른바 '산학관(産學官)'이 통합시스템을 만들어 기술개발과 연구협력, 행정지원이 조화롭게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타피쉬㈜의 오재필 대표는 "고성지역 해양심층수 특산품 클러스터구축이 요청된다"면서 "해양심층수 관련 기업운영 및 창업에 필요한 자료나 기술지도를 위해 '해양심층수 R&D'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산업은 물론 건강식품 개발에도 폭넓게 쓰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받은 해양심층수는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동해안 주민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아이템으로 당초 8월 중순부터 퍼 올려질 예정이었으나 해양수산부와 고성군청간의 이견으로 그 시일이 미뤄지고 있다.

일본산 해양심층수로 만들어진 식용음료수는 서울의 유명백화점에서 1.8ℓ들이가 1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심층수 관련 문의는 ☎(033)63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