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가 여름 휴식을 마치고 24일 재개된다. 이날 열리는 후기리그 첫 경기 중 최고 관심사는 부산과 수원의 경기. 전기리그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고도 주전 부상 등으로 9위에 그쳤던 수원이 도약할 수 있느냐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리그 우승팀 부산이 그 여세를 몰아 상승세를 탈지 여부도 이 경기에 달려 있다.
광주 원정경기에 나서는 박주영(FC서울)이 올 시즌 최고스타의 면모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득점왕과 신인왕을 함께 노리는 박주영은 5월 18일 광주 상무전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전기리그 7경기에서 8골을 뽑았다.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복귀한 이천수(울산)에겐 인천과의 홈경기가 2년여 만의 국내 복귀전이다. 조윤환 전 감독의 사퇴로 지휘봉을 넘겨 받은 최강희 전북 감독은 포항 원정 경기가 감독 데뷔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