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공·사립 유치원의 종일반과 특수학급의 방과후 교실 운영이 내년부터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공·사립 유치원의 종일반 운영과 특수학교의 방과후 교실을 내년부터 확대하기로 하고 인천시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내 313개 공·사립 유치원 중에서 종일반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공립 17개소와 사립 192개소이다. 시교육청은 종일반 운영을 필요로 하는 맞벌이 가정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는 종일반 운영 공립유치원을 30개소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소요예산 19억여원 중 자체 예산으로 확보가능한 5억여원을 뺀 나머지 14억여원에 대한 지원을 인천시에 요청했다.
시교육청은 또 특수학급의 방과후 교실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급은 6개 특수학교의 12개 학급과 숭의초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1개 특수학급이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140개 학교에 특수학급을 설치하고 방과후 교실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