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에 수유실·기저귀 교환대 등이 설치된다. 또, 화장실이 산뜻한 모습으로 바뀐다.
부산교통공단은 "오는 10월 아기 엄마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호선 연산동역에 아기 수유실을 개장,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수유실은 아기침대·공기청정기·정수기 등을 갖추게 된다. 교통공단측은 연산동역 시범운영을 거쳐 수유실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1~2호선 45개역 화장실을 보다 세련되고 깨끗하게 개보수한다. 교통공단측은 현재 1호선 동래·명륜동·온천장역 등 4개 역의 화장실은 공사를 끝냈고, 11개역을 공사중이다.
새로 바뀐 화장실은 베이비 시트·기저귀 교환대 등이 설치된다. 1호선 서면역의 경우 이달 말까지 남자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노약자나 임산부, 아기 등 냉·난방에 민감한 승객을 위해 2호선에 약냉·난방 객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