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이 16언더파로 우승한 미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미셸 위와 김영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위는 스웨덴의 소피 구스타프손(12언더파). 박지은은 8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올해 첫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한 미셸 위는 1일 "퍼팅만 더 잘됐더라면 좋은 성과를 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미셸 위는 올 시즌 출전한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25위 이내에 들어 프로세계에서도 정상권 실력을 입증했다.
미셸 위는 16세 생일을 맞게 되는 10월 프로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서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셸 위는 9월 마지막 주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삼성파브인비테이셔널에 초청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과 동갑인 김영(25)은 첫날 2오버파로 부진했으나,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치며 2003년 미LPGA 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