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국 옌지(延吉)시와 백두산 등지에서 '한·중 청소년 친선 문화제'가 펼쳐진다. 흥사단은 1998년부터 해마다 중국에 사는 조선족 청소년들과 한국 청소년들 간 만남을 주선해왔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흥사단 활동을 해왔다는 박원철(朴阮哲·51)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비록 국적은 다르지만, 한국과 중국에 사는 한민족 청소년들이 서로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한·중 청소년 친선 문화제에는 우리나라 중·고교생 및 대학생 42명과 중국에 사는 조선족 청소년 25명, 양측 지도자 등 모두 82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