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드라마, '전설의 고향' 재방송

케이블·위성 드라마채널 KBS SKY드라마가 11일부터 ‘전설의 고향’ 시리즈 가운데 시청률이 높았던 40편을 다시 방송한다.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이 시리즈는 1997년 이후 다시 만들어진 것들. ‘구미호’를 비롯해 ‘묘곡성’, ‘손각시’, ‘진사골의 한’, ‘여우골’, ‘5월에 내리는 서리’ 등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또 1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러브 스토리를 다룬 단편드라마 42편을 골라 월~수요일 밤 9시에 방영한다. 전혜빈과 천정명이 출연한 ‘사랑해요 수헬리’, 김래원 데뷔 초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소녀와 도둑’ 등이 눈길을 끈다.

보니엠, '임백천의 골든팝스' 출연

1970~198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4인조 혼성 그룹 ‘보니엠(Boney M)’이 13일 KBS 2FM(89.1㎒) ‘임백천의 골든팝스’(오전 11시)에 출연한다. 보니엠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8개 도시 순회공연에 앞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룹 결성 당시의 비화, 가짜 보니엠 사건, 현재 추진 중인 뮤지컬 ‘보니엠’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은 ‘대디 쿨(Daddy cool)’, ‘리버스 오브 바빌론(Rivers of Babylon)’, ‘해피 송(Happy Song)’ 등의 히트곡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