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심의결과 도심을 통과하는 북구 효문역~울주군 굴화지역까지 총 15.6㎞ 구간 경전철 건설이 '경제성이 높다'는 통보에 따라 2008년부터 건설공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는 2006년까지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설계를 마치고, 2007년까지 실시설계 및 보상 등의 절차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건설공사와 시운전을 끝내고 2012년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운행구간은 북구 효문역~울산역~삼산로~문수로~울산대~굴화지역(총연장 15.6km,정거장 21개소)이며, 예상 사업비는 총 4315억원이다.

그러나 굴화~고속철울산역~언양 구간은 현재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경전철 건설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학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