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高建) 전 국무총리가 9일부터 미니 홈페이지(www.cyworld.com/letsgo)를 열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인 싸이월드에서다.
고 전 총리의 한 측근은 8일 letsgo에 대해 "한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고건(Go)과 함께 가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고 전 총리가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면서 "고 전 총리에 대해 궁금해하는 젊은이들이 많아 개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월 들어 오프라인에서도 젊은 층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5일에는 이화여대 학생회 간부 10명과 생맥주 미팅을 가졌고, 7일에도 자신이 총장을 지냈던 명지대 학생 10여명과 대학로에서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