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조 콜이 ?D는 원더러스를 2대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후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부자구단' 첼시가 5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패권을 차지했다.

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볼튼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05 프리미어리그 시즌 35차전 볼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첼시는 후반 15분과 31분 터진 프랑크 람파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88(27승7무1패)을 기록한 첼시는 4경기를 남겨둔 2위 아스날(승점 74)과의 승점차를 14로 벌리며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1954∼55 시즌 이후 처음이다.

지난 2월 리그컵 타이틀을 차지한 데 이어 2관왕에 오른 첼시는 UEF 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트리플 크라운'(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과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는 4일 2차전을 벌인다. 첼시는 4일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축하 파티까지 뒤로 미뤘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은 통산 18번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FC카이저스라우테른과의 원정 경기에서 미하엘 발라크의 선제골과 로이 마카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0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68(21승5무5패)을 기록하며 2위 샬케04와의 승점 차를 11로 벌려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는 캉을 2대1로 꺾고 프랑스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호나우두의 연속골을 앞세워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0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