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기념사업에 3년 동안 보조금 6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 보조금은 김 전 대통령이 설립한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의 후신이자, 현재는 연세대의 부속기관인 김대중도서관에 지원된다.
정부는 보조금 지원이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이형구 의정관은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기념사업 경비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국고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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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도서관은 이 보조금을 포함, 2009년까지 124억원을 들여 김 전 대통령에 관한 국내외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교육·출판 등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