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도 가세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K리그로 U턴한 송종국(수원 삼성)이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천 SK전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한다. 수원은 지난 9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베트남 원정을 다녀오느라 컵대회 1, 2차전을 건너뛰어 이번이 첫 경기다.
지난 달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송종국은 베트남 원정에도 불참하고 20여일간 체력 훈련과 컨디션 조율에 집중했다. 송종국은 "그라운드에서 수원 유니폼을 입은 송종국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하루라도 빨리 뛰고 싶은 욕심을 나타냈다. 이적생 '듀오' 김남일과 함께 미드필드를 책임질 송종국은 수원의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전망이다. 둘이 가세한 수원이 프로축구 11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관심을 끈다.
지난 9일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박주영(FC 서울)은 성남 원정경기서 프로무대 첫 골을 조준한다. 박주영은 후반 조커로 나서 정조국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