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이부(西武) 그룹의 주식지분 허위신고 및 내부자 거래 사건과 관련, 도쿄지검 특수부의 조사를 받아온 세이부 철도 전(前) 사장 고야나기 데루마사(小柳皓正·64)가 19일 도쿄의 자택에서 목매 자살했다. 경찰은 그가 가족 앞으로 유서를 남겼다고 밝혔다.
고야나기 전 사장은 지난달 28일 세이부 철도 사장직을 사임했으며 사임 22일 만에 자살했다.
고야나기 전 사장은 그룹 오너인 쓰쓰미 요시아키(堤義明)의 세이부 철도 주식지분 허위신고 사건과 관련, 사장 사임 후 거의 매일 검찰조사를 받았다.
(도쿄=정권현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