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공학도 초임이 가장 높으며, 인문학도 초임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학·고용주협회(NACE)는 10일 미국 내 2005학년도 대졸 신입사원의 첫 월급 수준을 조사한 결과, 상위 최고 5위까지 모두 공학도 출신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화공학 전공자 초임이 5만3659달러(약 5548만원)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전기공학도(5만1113달러), 컴퓨터공학도(5만1042달러), 정보공학도(4만3741달러), 도시공학도(4만3159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회계학 전공자는 평균 4만3050달러, 경제·금융 전공은 4만719달러, 경영학은 3만8357달러, 마케팅은 3만7519달러를 각각 받아 상경대 출신들이 공대생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초등학교 교사 초임은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3만374달러, 인문학 전공자는 지난해보다 3.6% 줄어든 2만9060달러(약 3005만원)를 받아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김재호특파원 jaeh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