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강남대와 독일 프란츠리스트 음대가 3월 새학기부터 '바이마르 독일 음악학교'라는 음악 전문 학부 과정을 한국에 공동 설립해 운영한다.

강남대와 프란츠리스트 음대는 25일 독일 바이마르에서 권영민 주독 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계약서에 공식 서명했다.

학교 경영과 강의실 등은 강남대가 제공하나 독일의 시설 기준에 맞춰 설치되며, 전공 실기는 독일인 교수 7명이 직접 가르친다.

이 대학은 이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성악, 지휘 등 7개 전공의 입학시험을 치렀으며 학생들은 졸업 후엔 양국 대학의 예술학사 자격증을 모두 받는다. 학비는 기존 음대보다 비싼 학기당 500만원선이다.

(베를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