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항공사인 ㈜제주에어가 25일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와 애경그룹은 지난해 12월 지역항공사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그동안 정관 작성, 사무실 확보, 임원 선임과 자본금 납입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제주지법에 회사 설립 등기를 했다.
㈜제주에어는 설립 자본금 150억원(애경그룹 100억원, 제주도 50억원)으로 본점은 제주시 연동 LG화재빌딩 2층에 60평 규모의 사무실에 입주한다. 제주에어의 영문 표기는 'JEJU AIR.INC.'로 결정됐다. 회사 설립시 발행하는 주식의 총 수는 액면가 5000원짜리 300만주이다.
제주에어의 대표이사에는 주상길 전 ㈜애경소재 대표, 부사장에는 고영섭 제주지역항공사설립추진자문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이사에는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심상보 ARD홀딩스㈜ 부사장, 정광호 ARD홀딩스㈜ 이사, 감사에는 천병무 애경그룹업무지원실장이 각각 선임됐다. 제주에어는 올 상반기 중 기종 선정, 이용시설 확보, 노선 협의 등을 거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하고, 연말까지 조종사와 정비사 등 인력 채용과 교육훈련, 운항증명(AOC) 취득 등 운항 준비를 거쳐 2006년 상반기에 시범 운항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임형균기자)
제주도와 제주대는 25일 도민의 평생 건강관리체계를 마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태환 제주지사와 부만근 제주대 총장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평화롭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상호 전문분야와 학술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도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에 관한 보건의료 실태조사를 벌여 학계·시민단체등으로 '건강도시추진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