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통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던 톱스타 송혜교가 이번엔 은반 위의 요정으로 탈바꿈했다.

KTFT 'EVER'의 '니드 섬띵 뉴?-EVER' 캠페인(휘닉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송혜교는 새로 출시된 MP3폰 '에버 DJ'의 출시를 알리기 위한 새 CF에서 피겨 스케이팅 실력을 유감없이 펼친다.

유리처럼 투명한 아이스링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송혜교. 음악이 시작되자 그녀는 남자 파트너와 함께 신나게 호흡을 맞추며 멋진 아이스댄싱을 보여준다.

송혜교의 피겨스케이팅 실력이 발휘된 KTFT '에버 DJ' CF.

환호하는 관중 속에서 신나는 음악 'Hit the Road Jack'의 리듬을 타며 미끄러지듯 현란한 아이스댄싱을 선보이는 송혜교의 모습이 마치 동계 올림픽에서 은반의 요정같다.

이때 갑자기 울리는 전화 벨소리. 허둥지둥 전화를 받는 송혜교가 "뭐하고 있었긴…전화 받고 있었지"라고 대답하는 순간, '쿵'하며 아이스링크에 넘어지고 만다.

송혜교는 다름아닌 스케이트장 아르바이트생이었던 것. 빙판을 고르며 MP3폰으로 음악을 듣던 송혜교가 잠시 아이스댄싱 선수가 되는 환상에 사로잡힌다는 콘티다.

이번 광고는 '기분이 뜬다~ 에버DJ'라는 엔딩 카피에서 알 수 있듯, 어떤 상황에서든 기분을 띄우는 MP3폰의 기능을 코믹한 반전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KTFT 'EVER' CF를 통해 댄서, 로커로 등장하며 섹시한 웨이브댄스와 헤드뱅잉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송혜교는 학창시절 자신의 특기인 스케이팅을 통해 다시 한번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영하 11도의 혹한 속에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의 실외 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송혜교는 아이스댄싱복 차림으로 8시간이 넘도록 이동훈 국가대표 선수와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조선 황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