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 장병들이 사랑의 헌혈을 통해 위급한 산모를 살려 냈다.

이 부대는 19일 오전 8시, 원주기독병원측이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원모(43)씨가 과다출혈로 생명이 위독하다"고 알려오자 이승철(23) 병장 등 2명을 병원으로 보내 긴급 수혈을 실시, 산모의 생명을 구했다.

36사단은 이 산모에게는 지속적인 수혈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진단에 따라 동일 혈액형의 장병 50여명을 추가로 선발, 산모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수혈을 지원할 계획이다.

( 김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