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공무원들의 공금 횡령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행기(67) 충남 금산군수가 검찰에 전격 소환됐다.
대전지검에 따르면 김 군수는 19일 오전 8시 40분쯤 검찰에 소환돼 3시간쯤 조사를 받은 뒤 돌아갔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 기소된 전 금산군 공무원 이모(47) 피고인이 18일 재판에서 '김 군수가 지시해 공금을 횡령했다'는 진술을 함에 따라 김 군수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김 군수가 혐의내용을 강력하게 부인함에 따라 보강 수사를 벌인 뒤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도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