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정목표인 '1등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발걸음을 시작했다. 목표에 이르기 위한 1단계는 올부터 2010년까지다.
박광태(朴光泰) 광주시장은 10일 '1등광주 건설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이 기간 동안 토대를 구축하고, 2015년까지 2단계 계획을 추진, 목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른 바 '광주발전 로드 맵'이라 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만들었다"며 "기존에 수립된 지역발전계획보다 실천력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그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도시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자동차(연간 60만대 이상 생산), 디지털정보가전, 광(光)산업을 3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
이와 함께 첨단부품소재산업(자동차·전자·광산업분야), 디자인산업, 신에너지산업(수소연료전지 등), 문화컨텐츠산업(영상·게임 등 컨텐츠산업, 컴퓨터형성이미지산업) 등 4대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5대 신기술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광(光)가입자망 사업을 비롯, 반도체광원사업, 생명정보기술융합산업, 나노클러스터사업, 정밀금형산업이다. 산업지원센터도 동력산업별로 운영키로 했다.
전시컨벤션센터를 비롯, 광주디자인센터, 첨담부품소재 연구센터, 광통신연구센터,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과학기술응용연구센터, 디지털컨버전스센터가 바로 그것이다.
문화수도를 이끌 대형문화인프라도 확충한다. 이에 따라 아시안문화전당과 문화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 관광도시로도 성장하기 위해 '2005 광주국제청소년 음악회' '2005 세계디자인 비엔날레' '2008 빛의 축제' '2009 광산업엑스포' '2011 세계문화올림픽' 등 5대 국제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푸른 광주'를 만들기 위해 '1000만 그루 나무심기' '도심속 5대 공원 조성' 등을 해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