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좌석버스의 의자 간격이 현재보다 훨씬 넓어져 승객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최근 버스개혁시민위원회를 열어 좌석버스의 의자 간격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위원회에서는 "의자 사이의 간격을 늘리기 위해서는 현재 39석인 의자수를 35석으로 4석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내버스사업조합측도 의자수를 줄이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초부터 522대인 좌석버스중 대·폐차 되는 차량부터 의자수를 줄여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자수를 줄이게 될 경우 현재 27㎝인 의자간 간격이 42㎝로 훨씬 넓어져 승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시행 과정에서는 차량제작회사에서 건설교통부 등에 형식승인을 요청해야 하는 등의 절차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