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12일 강원도 화천 동부전선 최전방부대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보다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 국민을 사랑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전선에서는 서로 대치할 수밖에 없는 모순적인 상황”이라며 “북한 정권은 명백히 우리의 주적”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강원도 화천 칠성부대를 방문,경계중인 병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부대에서 1박2일의 병영체험 중 하나로 새벽 철책선 경계 근무 후 병사들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이 같이 말한 뒤 “병사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임무를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