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12일 강원도 화천 동부전선 최전방부대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보다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 국민을 사랑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전선에서는 서로 대치할 수밖에 없는 모순적인 상황”이라며 “북한 정권은 명백히 우리의 주적”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부대에서 1박2일의 병영체험 중 하나로 새벽 철책선 경계 근무 후 병사들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이 같이 말한 뒤 “병사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임무를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