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과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들이 지구촌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9일 유엔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는 세계적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 테러 위협에 따른 관광업 침체 등으로 섬나라들이 생존 위기를 맞고 있다는 판단 때문.
유엔은 내년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에서 국제 회의를 갖는다.
올여름 카리브해는 총 14개의 주요 허리케인이 휩쓸고 가면서 200억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뉴욕=김재호특파원 jaeh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