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는 8일 인터넷 언론사인 '독립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노무현 대통령 장인 권오석 양민 학살사건'에 대해 제목을 변경하도록 심의결정을 내렸다.
영등위는 이날 "제목이 너무 센세이셔널하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돼 심층 토의 끝에 제목을 변경하는 방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영등위는 그러나 영상물 내용에 대해서는 '합격' 판정을 내리고 18세 관람가로 결정했다.
이 영상물은 노 대통령의 장인인 권오석씨가 6·25 당시 창원군 진전면에서 있었던 인민재판을 주도했고, 인민재판에서 A급 처형자로 분류된 11명의 양민들이 1950년 9월 학살되었다는 유가족들의 증언을 담은 37분 분량의 다큐멘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