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 5분께 제주항 북쪽 7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가스운반선 한양가스호(1천513t)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해양경찰 경비함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오후 3시5분쯤 제주항 북쪽 7마일 해상에서 액화가스 운반선 한양가스호(1513t·선장 조영태·승선원 10명)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양가스호는 이날 오후 1시40분 제주항에서 LP가스를 내린 뒤 울산으로 항해하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선원들에 대한 긴급 구조에 나섰으나, 제주 부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2~4m의 파도가 일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