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성2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송귀순(宋貴順·여·46·사진)씨가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민원봉사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1994년 7월 공직에 발을 내디딘 송씨는 하루 평균 280여건의 제증명 민원을 해결하면서 주민에게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등불 역할을 해온 장한 공무원이다.

최초 발령지인 상인3동 아파트의 비둘기노인정에 자주 찾아가 문안인사를 드리고 쌀과 과일 등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여름 휴가철에는 손수 음식을 장만해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딸 또는 손녀 역할을 톡톡이 했다. 또 지금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4명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