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스 산맥 지역에 한국 정치·경제와 문화 전통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아르메니아공화국 예레반 주재 한국 명예총영사로 현지인인 아르멘 아브라미얀(46)이 임명됐다. 그는 26일 총영사관 개관식에서 "오늘은 한국과 아르메니아가 우호를 확인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브라미얀 명예총영사는 "아르메니아는 노아의 방주로 유명한 아라라트 산자락이 걸쳐있는 나라"라고 소개하고 "아르메니아는 카라얀 등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했고, 문학과 예술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며 "한국인들이 예술분야에서 수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브라미얀 명예총영사는 우선 양국이 경제와 문화 예술분야에 다양한 인적교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레반(아르메니아)=정병선특파원 bschung@chosun.com)